미선각으로 가서 키 작은 이모에게 상황 묻기

📍 선주 「나부」 금 조각상 거리

키 작은 이모

금 조각상 거리 상회의 명희 씨에게 얘기 들었어요. 금 조각상 거리 부두를 통해 각 상점의 물건을 다른 동천으로 보내려 한다고요?

키 작은 이모

비서님께서 미선각도 배달 장사를 하면 어떻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상업 행사 도시락이라든가, 여행 도시락이라든가, 아니면 우리 가게 음식을 먹고 싶지만 밖에 나가기 힘든 손님들을 위해서라면, 배달 장사를 해볼 수도 있죠

선택지

좋네요, 저도 여기 배달 음식 먹고 싶어요

설마 아직 궁금한 점이 있으신 건가요?

키 작은 이모

칭찬 고마워요, 이 이모도 배달을 하긴 할 건데, 단지 부탁이 하나 있어요…

키 작은 이모

궁금한 점은 아니고, 작은 부탁이 있는데…

키 작은 이모

우리 미선각도 금 조각상 미식 거리의 유서 깊은 가게라고 할 수 있지만, 관광객들은 금 조각상 거리라고 하면 「자미성」을 떠올리더라고요. 생각해 봐요, 이 이모가 배달 장사를 한다고 하면…

선택지

「손님이 있어야겠죠」

별점 알바를 고용하면 되죠

키 작은 이모

맞아요. 평판도 없는 상태에서 배달 장사를 하면, 얼마나 손해겠어요

키 작은 이모

그런 건 안 먹혀요. 사람들은 월 주문 건수로 판단하니까요…

키 작은 이모

게다가 알바는 전에도 써봤는데… 「민감한 피부에도 사용할 수 있어요」 같은 것만 단다니까요? 웃기죠?

키 작은 이모

어휴, 배달 장사했다가 평판까지 안 좋으면 좋은 기회를 낭비하는 셈이잖아요

키 작은 이모

연희 씨를 본받아 새로운 요리법을 연구해 보려고 해요. 흉물 몇 마리 좀 잡아서 요리로 만들 수 있을지 연구해 보려고요

선택지

흉물은 음식으로 못 만들 것 같은데요

키 작은 이모, 엄청난 실력이시네요!

키 작은 이모

해봐야 아는 거니까요! 아쉽게도 전 연약해서, 흉물을 이길 수 없어요. 죄송하지만 몇 마리 좀 가져와 주실 수 있나요?

키 작은 이모

하지만 이모는 연약해서 흉물을 이길 수 없어요. 그래서 지금 부탁을 드리려는 거고요

키 작은 이모

운기군이 방생파가 몰래 적재한 늑대를 포획했다던데, 어차피 처리될 거니까 좀 가져갈 수 있으면 요리로 만들어 보려고요… 아마 회성항에 있을 거예요. 그럼 부탁 좀 드릴게요

📍 선주 「나부」 회성항(迴星港)

🏃‍♂️

이동

{NICKNAME}

(나침반이 제자리로 돌아가면 늑대가 오겠지……)

늑대 고기를 키 작은 이모에게 주기

📍 선주 「나부」 금 조각상 거리

키 작은 이모

어때요, 수확이 좀 있었나요?

선택지

아이템 제출

키 작은 이모

으으, 냄새! 이상한 냄새가 나요! 아무래도 갖다 버리는 게 좋겠어요…

선택지

일부러 시간 낭비하시는 거예요?

연희 사부도 할 수 있으니, 이모도 할 수 있을 거예요!

하지만 선주에는 쓰레기통이 없는걸요!

키 작은 이모

죄송해요, 이걸 식자재로 삼는 건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비린내가 계속 풍겨서…

키 작은 이모

절 너무 과대평가하시네요. 연희 씨는 실력이 뛰어나시잖아요. 전 포기하는 게 낫겠어요

키 작은 이모

맞는 말씀이네요

키 작은 이모

정 안 되면 천이에게 줘야겠네요. 약을 쓸 수 있을지 시험해 봐야겠어요

키 작은 이모

어휴, 큰일이네. 이 냄새 때문에 안 되겠어요. 주방에 가서 좀 쉬어야겠어요

키 작은 이모

{NICKNAME}, 한 가지만 더 도와줄래요? 식당에 온 손님들의 주문을 받아서 주방에 알려주면 돼요

선택지

이모의 부탁이라면 뭐든 들어드려야죠

설마 또 헛고생 시키시려고요?

전자 주문 시스템은 없나요?

키 작은 이모

다행이네요, 이제 숨 좀 돌릴 수 있겠어요

키 작은 이모

헛고생이라니, 당치도 않아요! 오히려 보람차게 느끼실 만큼 보수를 준비했어요!

키 작은 이모

그 이상한 메뉴를 테이블에 붙이라고요? 싫어요, 저희는 오래된 근본적인 식문화를 관광객들에게 제공하고 싶어요

키 작은 이모

주문받을 땐 요리, 수량, 손님이 빼달라고 한 재료만 기억하면 돼요, 정말 간단하죠?

키 작은 이모

…그럼 이제 정말 쉬러 가야겠어요. 헛것이 보일 정도로 어지러우니…. 준비가 끝나면 알려줘요

선택지

준비됐어요

잠깐만요, 아직 할 일이 남았어요

키 작은 이모

손님들이 곧 몰려올 거예요, 그럼 잘 부탁해요

{NICKNAME}

(미선각이 붐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손님이 이렇게 많을 줄이야…)

{NICKNAME}

(주문이 밀려도 다 기억할 수 있을까?)

{NICKNAME}

(최대한 외워보자)

첫 번째 손님

음, 파닭 1인분이랑 달빛밥 대자 하나 주세요

선택지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첫 번째 손님

아휴, 딱 한 번만 얘기할 테니 잘 들으세요. 파닭 1인분이랑 달빛밥 대자 하나요

두 번째 손님

계피향 갈비 덮밥 1인분이랑 간장찜닭 1인분 주세요. 아, 고수는 빼주시고요

선택지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두 번째 손님

계피향 갈비 덮밥 1인분이랑 간장찜닭 1인분이요

두 번째 손님

고수는 빼주세요. 꼭이요, 꼭!

세 번째 손님

토란 돼지찜 1인분 주세요

세 번째 손님

아, 토란 돼지찜 말고 애저 튀김으로 주세요. 고목잎차도 M사이즈로 하나 추가할게요

선택지

죄송하지만, 다시 한번 말씀해 주시겠어요?

네,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세 번째 손님

애저 튀김 1인분, 고목잎차 M사이즈 하나요

주방에서 나는 소리

첫 번째 손님이 파닭 말고 또 뭘 주문했었죠?

선택지

달빛밥 중자요

달빛밥 대자요

달빛밥 특대자요

첫 번째 손님

제가 주문한 건 대자인데요

주방에서 나는 소리

맞아요, 그거였네요

첫 번째 손님

특대는 무슨, 제가 주문한 건 대자인데요

주방에서 나는 소리

두 번째 손님이 계피향 갈비 덮밥 말고 또 뭘 주문했었죠?

선택지

닭을 뺀 간장찜닭이요

파, 마늘, 생강을 뺀 간장찜닭이요

고수를 뺀 간장찜닭이요

주방에서 나는 소리

네?! 그럼 간장만 나가요?

두 번째 손님

제가 빼달라고 한 건 고수였거든요?!

두 번째 손님

아휴, 진짜! 고수를 빼달라고 했잖아요!

첫 번째 손님

그 맛있는 고수를 빼달란 사람도 있네…

주방에서 나는 소리

맞아요, 그거였네요

주방에서 나는 소리

세 번째 손님이 애저 튀김 말고 또 무슨 음료를 주문했었죠?

선택지

별타로 버블티요, 얼음은 빼고 당도는 2배로요

용천노교 대자 3개요

고목잎차 M사이즈요

음료는 안 시켰어요

세 번째 손님

잠시만요, 제가 주문한 건 고목잎차 M사이즈인데요

세 번째 손님

잠시만요, 제가 주문한 건 고목잎차 M사이즈인데요

주방에서 나는 소리

맞아요, 그거였네요

세 번째 손님

저기요! 고목잎차 M사이즈를 시켰잖아요!

시스템

분주하게 움직이다 보니 금 조각상 거리 먹자골목에 사람이 많다는 걸 뼈저리게 느끼게 되었다

키 작은 이모

괜찮아요, 시간 날 때 다시 와요

- 풍요의 흉물이 떨어뜨린 물건 x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