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령제, 맑고 먼 하늘길

성옥 x 90, 마일리지 x 900, 신용 포인트 x 100000, 여행 가이드 x 12, 유실된 수정덩이 x 10, 업적 <산 자는 나그네가 되어>

📍 선주 「나부」 별뗏목의 바다 심장부

활성화 조건:F102170209
선택지
실행 성공
실행 실패
Mar. 7th
Mar. 7th
이제 정운의 유품이 모두 제자리를 찾게 되었네요
웰트
웰트
회성항으로 돌아가 어공 님을 봬야겠네
웰트
웰트
그 활 말일세. 누구를 위한 선물인지 알 것 같아
Mar. 7th
Mar. 7th
암명 씨가 사절들은 고향으로 돌아올 때 신뢰하는 동료를 위해 선물을 준비한다고 했잖아요……
Mar. 7th
Mar. 7th
정운이 가장 신뢰하는 사람이라면 어공 님뿐이겠죠?

신책부로 가서 상황 알아보기

📍 선주 「나부」 신책부

팬틸리아와의 대전이 끝난 후, 부현이 별뗏목을 불러 일행을 장낙천으로 보낸다.
하지만 불멸의 거목이 자라난 일과, 이번에 선주에 온 자초지종은 여전히 풀리지 않는 수수께끼이다. 이를 풀기 위하여 신책부에 가서 상황을 알아본다
🏃‍♂️
이동
알 수 없음
선택지
즐기고 있는 것 같은데?
내가 도와줄게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부현과 불멸의 거목 재난의 전말을 정리하기

Mar. 7th
Mar. 7th
뭐야? 고맙다고 하자마자 우리한테 임무를 주려는 건 아니지……?
부현
부현
임무까지는 아니고요. 스텔라론의 재앙, 「약왕의 비전」이 벌인 반란, 「불멸의 거목」 재생, 그리고 반물질 군단의 나부 침입… 이 모든 사건의 전말이 아직 밝혀지지 않았잖아요. 조사를 위해 연맹 고위층들에게 공문을 보내야 해요
부현
부현
하지만 전 이번 사건의 당사자 중 한 명이라 견해가 외부 요인의 영향을 받을 수밖에 없죠. 그래서 여러분들이 절 도와 이 사건의 세부 사항들을 정리해 주셨으면 합니다
부현
부현
그럼 뭐부터 이야기하는 게 좋을까요?
선택지
먼저 팬틸리아에 대해 얘기하자…
약왕의 비전에 대해 얘기하자…
스텔라론 헌터에 대해 얘기하자…
우리가 알고 있는 정보로 충분해…
부현
부현
지금으로선 팬틸리아가 모든 죄악의 주모자죠. 과거에도 반물질 군단과 선주 연맹은 교전을 벌였어요. 그래서 늘 군단 병력의 움직임을 주시했던 거고요
부현
부현
그런데 더 은밀한 방법으로 공격할 줄 누가 알았겠어요? 절멸 대군은 위장 잠입해 음모를 꾸미고 스텔라론을 약왕의 비전에게 넘겼어요. 그걸로 반란을 일으켜 나부를 자멸의 길로 이끌려 한 거죠
부현
부현
군단의 위험성을 다시 평가해 봐야겠어요
부현
부현
천궁의 사명이 수천 년 전 「불멸의 거목」을 잘라낸 후, 「풍요」는 금기시되어 왔죠. 원래 「선도(仙道)」를 통제하던 단정사는 이를 계기로 쇠퇴의 길을 걷기 시작했고 있으나 마나 한 부서가 되어 버렸어요
부현
부현
아마 그때부터 「약왕의 비전」이라는 반란의 씨앗이 생긴 것 같아요…. 그들은 반물질 군단에게서 스텔라론을 얻어 {RUBY_B#불멸의 거목}풍요 선인의 흔적{RUBY_E#}을 재생시키려 했죠
부현
부현
흠… 결론적으로 성공하긴 했지만 팬틸리아가 좋은 마음에서 그자들의 소원을 들어줬을 리 없어요. 그들은 선주를 배신한 대가로 절멸 대군의 제물이 되고 말았네요
부현
부현
스텔라론 헌터에 대해서는 저희 모두 아는 게 별로 없어요. 하지만 궁관진에서 제 눈으로 똑똑히 봤죠. 카프카가 「{RUBY_B#엘리오}운명의 노예{RUBY_E#}」에게서 예언을 받는걸요. 엘리오는 그곳에서 나부의 가능성들을 직접 예견했고요……
부현
부현
카프카가 얻은 정보에 따르면 이 가능성은 엘리오의 지배를 받게 되지만, 확실히 나부에 가장 유리한 미래예요. 스텔라론 헌터들은 결국 화를 자초했고 선주는 새로운 동맹… 그러니까 여러분들을 맞이하게 됐어요. 비록 사심이 담기긴 했지만, 좋은 결과를 낳게 된 거죠
부현
부현
이제 그 미래는 현실이 되었어요. 선주는 군단의 음모를 눈치챘고 여러분의 도움을 받아 팬틸리아를 물리쳤죠
부현
부현
알고 있는 정보가 충분하고 논리적으로 문제가 없더라도, 세부 사항이란 게 있잖아요
부현
부현
예를 들면 스텔라론을 왜 선주에 들여왔나? 누가 인연경에 가져다 놓았나? 아직 소탕되지 않은 약왕의 비전 잔당은 얼마나 될까? 이런 것까지는 모르죠. 물론 우린 최선을 다했어요
부현
부현
연맹에 제출할 보고서에 여러분의 이름을 언급할 테지만, 선주 내부 사항과 관련된 일에 대해선 장군의 입장도 생각해야 하니, 여러분들을 언급하지 않을 생각이에요. 이해해 주세요
웰트
웰트
나도 그 일을 부탁하려던 참이었어. 불멸의 거목이 되살아났으니, 연맹의 고위층은 모든 절차를 심사하겠지. 잘못 엮이면 은하열차는 한동안 이곳에 묶여있어야 할 테니 조용히 넘어가고 싶네
부현
부현
네, 장군도 이번엔 규정을 위반한 사항이 많아서… 제가 대신 처리해주는 중이에요. 휴, 운기 장군들은 정말 하나같이 까다롭다니까요
부현
부현
여러분은 떠나기 전까지 푹 쉬어두세요. 가고 싶은 곳도 마음껏 돌아보시고요. 전 운기군 사무 처리를 도와야 하니 함께할 수 없겠지만요
부현
부현
참, 혹시 별뗏목의 바다를 지나시게 된다면 어공에게 물건을 전달해 주실 수 있을까요?
선택지
정운이… 남긴 거 말이지?
부현
부현
그때 현장이 너무 어수선했어요. 팬틸리아가 나타나자 정운의 몸도 증발한 것처럼 사라졌죠
부현
부현
운기군은 그녀가 가지고 다니던 부채밖에 못 찾았어요. 우리랑 같이 다니던 그 「정운」은 팬틸리아의 꼭두각시였을까요? 아니면 일종의 환술이었을까요. 지금으로선 오리무중이네요
부현
부현
전 최악의 상황도 각오하고 있어요. 군단의 행태로 보면, 그 천박사 사절은… 가망이 없을 거예요
부현
부현
하지만 정운의 일을 어떻게 처리할지는 그녀의 동족인 여우족이 결정해야죠. 상황을 대강 천박사에 알렸어요. 이 물건은 여러분이 전달하는 게 좋겠네요
웰트
웰트
알겠어. 그 일은 우리한테 맡겨
부현
부현
고마워요. 어디 보자. 처리해야 할 공무 목록이… 이런, 이렇게나 길다니
부현
부현
시간이 늦었네요. 절 만나고 싶다면 태복사 수사청(授事廳) 으로 오세요
+ 잉어 부채 x 1

선택지
1:P102170209
Default
단항
단항
나부로, 인연경으로 다시 돌아오다니… 뭔가 비현실적이야
단항
단항
그렇게 여길 떠나려 했는데 어쩌다 보니 다시 돌아와버렸네
선택지
선주 사람들이 너한테 해코지한 것도 아니잖아
여기서 얼마나 머물 생각이야?
단항
단항
지금은 내 신분에 대해 아는 사람은 몇 명뿐이잖아. 소문이 퍼지면 사람들이 어떻게 나올지는 누가 알겠어?
단항
단항
최대한 빨리 떠나려고. 경원 장군도 요양 중이니 이제 운기군에서 날 위해 나서줄 사람은 없을 거야. 6각료에서 어떻게 날 처분할지도 미지수고
단항
단항
뭐 적어도 지금은 안전하지만
선택지
그럼 앞으로 뭘 할 생각이야?
단항
단항
나부의 현 비디아다라 용존을 만나볼까 해
단항
단항
단풍으로서 저지른 일에서 벗어날 수 없다면 그 사람의 과거에 대해 제대로 알고 싶어. 그리고 전생에 지은 죄를 바로잡기 위해 뭘 할 수 있는지도 알아보려고
단항
단항
나부를 더 돌아볼 생각이라면 동행하긴 힘들 것 같아. 미안, {NICKNAME}
단항
단항
나부의 현 비디아다라 용존을 만나볼까 해
단항
단항
용존이 내 전생에 대해 알고 있다면 단풍이 무슨 짓을 저질렀는지 제대로 알아보고 싶어. 그리고 전생에 지은 죄를 바로잡기 위해 뭘 할 수 있는지도

선택지
1:P102170205
Default
웰트
웰트
일이 드디어 일단락됐군. 무사해서 다행일세
선택지
웰트 아저씨, 그동안 저희를 도와주셔서 감사해요
이제 뭘 하면 되죠?
웰트
웰트
태복이 물건 전달을 우리에게 맡겼어. 사진궁(司辰宮)에 가서 어공을 만나야겠어. 별일 없으면 너와 Mar. 7th는 나와 함께 가자
웰트
웰트
어공 님한테 어떻게 말을 꺼내야 할지 모르겠군…. 어쩌면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계실지도

선택지
1:P102170207
Default
Mar. 7th
Mar. 7th
어쩌다 보니 우리가 나부를 구한 영웅이 됐네. 너무 쉽게 해낸 느낌이라 얼떨떨해
선택지
이게 우리의 운명일지도 모르지
어차피 우린 스텔라론 헌터의 꼭두각시뿐…
Mar. 7th
Mar. 7th
{NICKNAME}, 넌 기분이 별로 안 좋은 것 같네
Mar. 7th
Mar. 7th
퉷퉷퉷! 이건 우리가 스스로 해낸 거야. 난 그 자식들한테 공로를 넘기고 싶지 않다고
Mar. 7th
Mar. 7th
겉보기엔 모든 게 스텔라론 헌터의 계획이었던 것 같지만, 이 미래는 우리가 스스로 이뤄냈어! 스텔라론 헌터가 아무리 대단하다 해도 존재하지 않는 미래를 현실로 만들 순 없지
Mar. 7th
Mar. 7th
우리 덕분에 수많은 사람들이 목숨을 구했고 선주는 재앙을 피했어. 이 모든 게 어차피 일어날 일이었다면 누구의 계획이든 그게 뭐가 중요해? 그러니까 기운 내자고, {NICKNAME}!
선택지
앞으로는 어떻게 할 생각이야?
Mar. 7th
Mar. 7th
사실 부현한테 부탁하고 싶은 게 있어
Mar. 7th
Mar. 7th
궁관진은 카프카의 과거를 돌아볼 수 있을 정도로 대단하잖아…. 그래서 생각해 봤는데 그럼 궁관진으로 내 과거도 볼 수 있지 않을까?
선택지
넌 정말 천재인 것 같아
아까 부현이 있을 때 왜 바로 부탁하지 않은 거야?
Mar. 7th
Mar. 7th
헤헤, 그렇긴 하지. 시간 날 때 같이 태복사에 가서 부탁해 보자
Mar. 7th
Mar. 7th
쑥스럽잖아. 사람들 다 있는 데서 사적인 부탁을 해서야 되겠어?
Mar. 7th
Mar. 7th
시간 날 때 같이 태복사에 가서 부현한테 부탁해 보자
Mar. 7th
Mar. 7th
궁관진으로 내 과거를 확인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 부현이 내 부탁을 받아줬으면…

선택지
1:P102170203
Default
청주
청주
「불멸의 거목」은 휴지기를 유지하고 있어요. 여러분께서 목숨을 걸고 싸워주신 덕에 나부는 다시 안전해졌답니다
청주
청주
장군께서는 떠나시기 전, 제게 신책부에 남아 만일의 경우를 대비하라고 지시하셨죠. 여러분께서 승리를 거두셨으니 예비해 둔 전략은 사용할 필요가 없어졌네요. 정말 다행이네요. 아 그리고……
청주
청주
만약 장군님께서 공무를 처리할 수 없게 된다면 태복님께 장군 대행을 맡기라고 하셨죠
선택지
장군님은 괜찮으시죠?
「불멸의 거목」은 어떻게 처리할 생각이죠?
부현이 장군 대행으로서 나름 잘하는 것 같던데요…
청주
청주
휴, 전 의사가 아니라 뭐라 드릴 말씀이 없네요
청주
청주
군의관에게 모든 응급 치료를 진행해달라고 했어요. 단정사가 「약왕의 비전」의 음모에 연루되었어서 믿을만한 의사를 찾는 것도 힘드네요
Mar. 7th
Mar. 7th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말하세요. 의술은 잘 모르지만… 상처를 봉인시켜 상태가 악화되는 건 막을 수 있어요
청주
청주
걱정 마세요. 장수종의 생명력은 뛰어나니 분명 다시 일어나실 수 있을 거예요. 이것보다 훨씬 더 위험한 전장에서도 살아남으셨는데요 뭘
청주
청주
처리라, 음… 수천 년 전, 선주 연맹은 마땅한 처리 방법을 찾지 못했죠. 그리고 수천 년이 지난 지금도 마찬가지예요
청주
청주
「불멸의 거목」이 다시 살아났지만, 천궁의 빛의 화살 말고 거목을 공격할 수 있는 무기는 없어요. 비디아다라족의 힘으로 억제할 수 있긴 하지만 지금은 비디아다라족 내부도 워낙 혼란스러운 상황이라 그것도 힘들 것 같네요……
웰트
웰트
스텔라론이 묻혀있는 위치만 알아내면 열차팀이 도움이 될 수 있을지도 모르네
청주
청주
웰트 씨의 마음은 감사히 받을게요. 하지만 「불멸의 거목」에 관한 사안은 6각료 회의를 통해서만 결정할 수 있을 거예요
청주
청주
그건 2, 30년 뒤에 다시 평가하는 걸로 하죠
청주
청주
적을 제압하는 건 장군의 업무 중 가장 쉬운 일이에요. 장군이라면 나부 6각료를 상대하고, 시왕사의 심사도 받고, 연맹의 고위층과 장기도 두셔야 하죠……
청주
청주
끝없이 이어지는 기 싸움이야말로 장군의 보좌에 앉은 이를 가장 불안하게 만드는 가시랍니다
청주
청주
아참, 태복님을 도와 정보를 수집하고 문서를 작성하기로 했었네요. 그럼 다들 편히 쉬세요
청주
청주
나부의 시련은… 이제 시작일 텐데. 태복님이 잘 해내실 수 있을지 모르겠네……

사진궁으로 가서 부탁받은 물건을 어공에게 돌려주기

📍 선주 「나부」 사진궁(司辰宮)

부현의 부탁을 받고 천박사로 가서 「정운」이 남긴 부채를 어공에게 전하려고 한다. 팬틸리아가 정운으로 위장했는지, 아니면 그녀를 조종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정운도 예상 밖의 일을 당했을지도 모른다
🏃‍♂️
이동
알 수 없음
선택지
……
이건 정운이 남긴 물건이에요…
알 수 없음
웰트
웰트
「위령제」요?
어공
어공
단명종들은 이걸 장례라고 불러. 하지만 선주에 사는 장수종에게 죽음은 굉장히 멀고 희미한 개념이거든
어공
어공
장수종은 마각의 몸 징조가 나타나기 전, 시왕사 사람이 와서 인과의 전당으로 데려가고 그곳에서 일생의 경험을 기록한 뒤 적멸로 돌아가. 그래서 사람들은 짧은 「작별」 인사로 번잡한 「장례」를 대체하게 됐지
어공
어공
사후의 의식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건 수명이 유한한 우리 여우족뿐이야
어공
어공
이번 재앙에서 수많은 운기군이 죽거나 마각의 몸에 빠져버렸어. 인과의 전당이 그들의 인생을 기록하기도 전에 떠난 거지
어공
어공
갑작스러운 죽음, 이루지 못한 소원들… 이번 일로 우린… 장수종도 찰나에 불과한 존재라는 걸 깨달았어
어공
어공
죽은 사람들에게 안식처를 마련해 줄 생각이야. 천박사의 방식으로 우리 여우족의 의식을 통해 말이야. 항성과 함께 희생자가 빛날 수 있게 그들의 유품을 별뗏목에 실어 항성으로 보낼까 해
어공
어공
이건 죽은 이들만을 위한 위로가 아니라 더는 우리에게 말을 건넬 수 없는 영혼, 속세에 남은 그들의 가족, 친구 그리고 모든 선주 주민들에게도 위로가 될 거라고 생각해……
어공
어공
나도 이런 의식을 통해 정운과 작별하고 싶어. 비록 전장에서 희생된 건 아니지만 정운은 우리 천박사 소속이자 이번 재앙의 피해자잖아
어공
어공
이 위령제를 통해 내 부하와 정운의 신분으로 위장해 나타난 절멸 대군을 분리할 거야
어공
어공
맞아…. 아직도 믿고 싶지 않아. 정운의 행방은 내 방식대로 밝혀내고 말겠어. 하지만 지금 당장은……
어공
어공
이게 그녀를 위해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이지
어공
어공
외람된 부탁이지만 다들 함께 지켜봐 줄 수 있을까?
선택지
저희가 뭘 하면 되죠?
저희도 참석할게요
어공
어공
암명에게 정운이 쓰던 물건을 정리해 두라고 지시했어. 너희가 골라서 별뗏목 위에 올려놔 줬으면 해
웰트
웰트
알겠습니다. 저희에게 맡겨 주시죠
어공
어공
고마워. 시왕사 판관들에게 「위령제」 공지를 부탁했고 난 이제 회성항으로 돌아가 위령제에 사용될 별뗏목 제작을 감독해야 해. 무슨 일 있으면 그쪽으로 와줘
- 잉어 부채 x 1

암명과 함께 정운의 물품 처리하기

부현의 부탁을 받고 천박사로 가서 「정운」이 남긴 부채를 어공에게 전하려고 한다. 팬틸리아가 정운으로 위장했는지, 아니면 그녀를 조종했는지 모르겠지만, 어쨌든 위험할 수 있는 상황이다——정운도 예상 밖의 일을 당했을지도 모른다.
어공 조타수는 슬픔을 견디며 「위령제」를 열어 모든 사람의 아픈 마음을 위로한다. 사진궁에서 당신 일행은 암명과 함께 정운이 남긴 물품을 정리한다. 그중에 놀랍게도 보내지 못한 선물이 있는데……
🏃‍♂️
이동
알 수 없음
선택지
그럼 그만 말하시죠?
암명 씨?
알 수 없음
Mar. 7th
Mar. 7th
음, 아무리 봐도 인감 말고 이 칼이랑 활은… 정운 물건 같지는 않단 말이야. 정운은 보석에 둘러싸인 듯한 고귀한 느낌이 어울리는 사람인데
Mar. 7th
Mar. 7th
이 물건들 중에도 미처 전하지 못한 선물이 섞여 있는 게 아닐까? 암명 씨를 위해 준비한 조각상처럼 말이야. 좀 더 확인해 보는 게 어때?
선택지
저 상자를 확인해 보고 싶어…
저 칼을 확인해 보고 싶어…
저 활을 확인해 보고 싶어…
그래, 이제 출발하자
웰트
웰트
이 상자에는 씨앗 같은 것 말고는 별다른 게 없군
웰트
웰트
상자 밑에 글자가 찍혀 있네, 「불야후」라… 잠깐, 이 이름 어디서 들어봤더라?
Mar. 7th
Mar. 7th
요리에 대해서는 잘 모르지만 이건 식칼 같은데?
Mar. 7th
Mar. 7th
정운이 이런 물건으로 싸우는 건 본 적 없는 것 같은데… 음, 이것도 다른 누군가를 위해 준비한 선물 같아
Mar. 7th
Mar. 7th
칼집에 문구가 있어. 「자미성」, 금 조각상 거리? 이건 또 무슨 가게지?
Mar. 7th
Mar. 7th
이 활은……
시스템
시스템
Mar. 7th가 활시위를 당기자 활 소리가 울려 퍼진다
Mar. 7th
Mar. 7th
좋은 활이야. 이건 설마… 날 위해 준비한 선물인 건가?
선택지
좀 더 생각해 봐…
정운 주위에도 활 쓰는 사람이 있겠지…
Mar. 7th
Mar. 7th
나도 알아. 농담이라고. 분위기 좀 띄워 보려고 그랬지
Mar. 7th
Mar. 7th
{NICKNAME}, 이거 누구한테 줄 물건들인지 알아낸 거야?
+ 사절의 인감 x 1, 「불야후」로 보내는 작은 상자 x 1, 「자미성」으로 보내는 식칼 x 1, 누구에게 선물한지 모르는 활 x 1

금 조각상 거리의 소재지로 가기

📍 선주 「나부」 장낙천

🏃‍♂️
이동
Mar. 7th
Mar. 7th
정운의 물건 중에 그 주방용 칼 그리고 자미성… 이 상호는 장낙천에서 들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웰트
웰트
나부 현지인에게 물어보는 게 좋겠군

선물을 「자미성」의 연희에게 전달하기

📍 선주 「나부」 금 조각상 거리

🏃‍♂️
이동
Mar. 7th
Mar. 7th
「자미성」… 저기야!
연희
연희
손님, 안녕하세요. 어서 오세요. 뭐 드실래요?
선택지
정운을 대신해 선물을 전하러 왔어요…
연희
연희
정운 씨가 선물을요…?
연희
연희
하하하, 정운 씨도 참. 그렇게 여리여리하신 분이 절 위해 식칼을 선물하다니
연희
연희
처음 이곳에서 식사하던 날 정운 씨는 「정복하지 못 해본 식자재는 먹을 수 없다」라는 제 신조를 듣고 다른 세계에서 요리와 사냥을 했던 경험에 대해 더 얘기해 달라고 졸랐었죠
연희
연희
그 얘기가 흥미로웠는지 요리 하나하나에 담긴 이야기를 전부 물었고요…. 이야기를 다 듣더니는 선물까지 해주겠다고 했죠. 「영웅에게 보검이 어울리듯, 훌륭한 요리사에게는 좋은 칼이 있어야 한다」면서요
연희
연희
이건 다른 세계에서 희귀한 귀금속들을 모아서 만든 칼이 분명해요. 이 날카로운 칼날 좀 보세요. 탈라사 강철등껍질 거북의 등껍질도 단번에 가를 수 있을걸요?
연희
연희
정운 씨는 너무 겸손해서 탈이라니까요. 금 조각상 거리에 있는 가게들 중에 「명화」 상단의 도움을 안 받은 가게가 어디 있다고. 별바다 시장까지 주최해 우리 같은 소규모 상인들에게 외부 손님들까지 끌어다 줬잖아요. 선물은 저희가 해야 하는데
연희
연희
참, 항구가 다시 개방됐다고 들었어요. 정운 씨도 다시 바빠지겠죠?
선택지
그럼요
사실… 「정운」은…
Mar. 7th
Mar. 7th
정운이 시간을 내기가 힘들어서 대신 선물을 전달하러 왔어요
연희
연희
수고가 많으시네요. 그럼 제가 실력 발휘 좀 해볼까요? 답례로 제가 만든 요리 맛 좀 보세요
시스템
시스템
연희가 주방에서 따끈따끈한 요리를 가져온다
연희
연희
정운 씨가 처음 저희 가게에 오게 된 것도 이 「고추기름 난도질 소내장탕」 덕분이랍니다. 헤헤, 향기롭고 매콤한 게 냄새만 맡아도 식욕이 밀려오죠. 정운 씨처럼 우아하고 세련된 분도 이 유혹에는 못 당한다니까요
시스템
시스템
연희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연희
연희
지금… 거짓말하는 거죠?
연희
연희
그 괴물은… 도대체 어디서 나타난 거죠? 할 수만 있다면 이 칼로 그 괴물을 갈기갈기 잘라버리고 싶네요
연희
연희
됐어요. 한낱 요리사인 제가 이런 말을 해서 무슨 소용이겠어요. 다들 수고 많으셨다는 의미에서 요리를 해드릴게요. 여러분과 정운 씨를 위한 답례라고 생각하세요
시스템
시스템
연희가 주방에서 따끈따끈한 요리를 가져온다
연희
연희
정운 씨도 이 「고추기름 난도질 소내장탕」 때문에 저희 가게로 이끌려 오신 거예요. 향기롭고 매콤한 요리지만 정운 씨는 맛볼 수 없으니 여러분들이 대신 맛있게 드셔 주세요
- 「자미성」으로 보내는 식칼 x 1
+ 고추기름 난도질 소내장탕 x 1

선물을 「불야후」의 몽명에게 전달하기

📍 선주 「나부」 별뗏목의 바다 심장부

🏃‍♂️
이동
웰트
웰트
「불야후」…. 우리가 이곳에 왔을 때 지났던 항구의 찻집 이름이었군
몽명
몽명
「불야후」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손님 여러분, 어떤 차를 주문하시겠어요? 전 불야후의 주인, 몽명이라고 해요.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불러주세요
선택지
정운을 대신해 선물을 전하러 왔어…
몽명
몽명
어? 이건… 정운 언니가 보내주기로 한 차 품종이네요! 정말 다른 세계에서 찾아왔대요? 고생 많으셨네요
몽명
몽명
전 부모님께 이 찻집을 물려받은 뒤, 누구도 시도하지 않은 새로운 차를 만들어 내려고 백방으로 노력했어요
몽명
몽명
하지만 선주에서 마시는 인연춘, 단정소침 같은 명차는 이미 수천 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고 외부에서 유입된 혼합 음료 또한 웬만큼 자리를 잡아서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기란 힘들더라고요
몽명
몽명
차를 마시다가 제 고민을 들은 정운 언니는, 행상이라 각 세계를 여행할 수 있으니 선주 사람들이 맛보지 못한 새로운 품종을 찾아내 주겠다고 약속했죠
몽명
몽명
사실 그때는 절 기쁘게 하려고 그냥 하는 말인 줄 알았는데… 정말 약속을 지킬 줄은 꿈에도 몰랐어요. 참, 그런데 정운 언니는 왜 안 왔어요?
선택지
잠시 또 멀리 떠났어…
사실 정운은……
웰트
웰트
…그래. 나부의 재앙이 해결되고 항구도 운항을 회복했잖나. 정운 씨는 천박사의 사명을 받들어, 또 다른 세계로 출항했다네
몽명
몽명
그래요? 정말 아쉽네요. 그럼… 조금만 기다려 주세요
시스템
시스템
잠시 후 몽명이 자신이 우린 차를 가져온다
몽명
몽명
전에 정운 언니가 해준 조언에 따라 인연춘, 음산녹 그리고 조로새싹을 개종해 새로운 음료를 개발했거든요. 시원하면서 끝맛이 단 게 특징이에요. 이름도 특별히 언니의 이름을 따서 「정운가(停雲歌)」라고 지었죠
몽명
몽명
정운 언니는 못 왔으니까, 여러분께 대접할게요
시스템
시스템
몽명에게 자초지종을 설명한다……
몽명
몽명
정운 언니……
웰트
웰트
정운 씨 물건에서 이 씨앗을 찾았어. 정운 씨도 분명 이걸 자네에게 주고 싶었을 걸세
몽명
몽명
감사합니다. 저도 정운 언니한테 뭐라도 드려야 할 것 같은데…
시스템
시스템
잠시 후 몽명이 자신이 우린 차를 가져온다
몽명
몽명
전에 정운 언니가 해준 조언에 따라 인연춘, 음산녹 그리고 조로새싹을 개종해 새로운 음료를 개발했거든요. 시원하면서 끝맛이 단 게 특징이에요. 이름도 특별히 언니의 이름을 따서 「정운가(停雲歌)」라고 지었죠
몽명
몽명
정운 언니는 마실 수 없으니까, 여러분께 대접할게요. 이 차로 언니를 기념해요
- 「불야후」로 보내는 작은 상자 x 1
+ 새로운 차 「정운가」 x 1

📍 선주 「나부」 회성항(迴星港)

알 수 없음
선택지
정운의 선물을 전하려고요…
알 수 없음
활성화 조건:F102170205
선택지
실행 성공
실행 실패
활성화 조건:F102170208
선택지
실행 성공
실행 실패
- 누구에게 선물한지 모르는 활 x 1
알 수 없음
+ 위령의 연 x 1
어공
어공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내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군
어공
어공
고마워. 너희들이 아니었다면 평생 아쉬움만 남았을 거야
어공
어공
의식에 사용될 별뗏목은 아직 준비 중이니까, 각자 할 일을 마치고 다시 여기로 돌아와 줘
- 누구에게 선물한지 모르는 활 x 1
어공
어공
다른 사람들을 위해서도 선물을 준비했다면서? 내가 기억하는 모습 그대로군
어공
어공
고마워. 너희들이 아니었다면 평생 아쉬움만 남았을 거야
어공
어공
의식에 사용될 별뗏목은 아직 준비 중이니까, 각자 할 일을 마치고 다시 여기로 돌아와 줘
- 누구에게 선물한지 모르는 활 x 1

회성항으로 가서 위령제를 감독하는 어공과 합류하기

활성화 조건
알 수 없음
+ 위령의 연 x 1

사람들의 선물 중에서 골라 의식용 별뗏목에 놓기

회성항 안쪽에서 어공이 「위령제」에 쓸 별뗏목 제작을 감독하고 있다. 불멸의 거목 재난으로 사고를 당한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전장에 목숨을 바친 운기군을 위해, 지난날의 선물을 별뗏목에 실어 멀리 보내자
조사
Mar. 7th
Mar. 7th
{NICKNAME}, 별뗏목에 뭘 실으면 좋을까?
선택지
사절단 인감
정운의 이름을 딴 차
정운이 좋아하는 요리
작별의 뜻이 담긴 연
어공
어공
천박사를, 나부를 위해 일해 줘서 고마워. 이 인감은 선주의 번영을 이끄는 기반이 될 거야
활성화 조건:[새로운 차 「정운가」]==N1
선택지
실행 성공
실행 실패
Mar. 7th
Mar. 7th
이건 몽명이 널 위해 준비한 차야. 이름도 네 이름을 참고해서 지었대
Mar. 7th
Mar. 7th
어? {NICKNAME}, 차는 아까 우리가 전부 마셨잖아. 벌써 까먹은 거야?
활성화 조건:[고추기름 난도질 소내장탕]==N1
선택지
실행 성공
실행 실패
Mar. 7th
Mar. 7th
이건 연희 씨가 금 조각상 거리를 대표해 너에게 주는 선물이야. 분명 마음에 들 걸?
Mar. 7th
Mar. 7th
어… 그 요리는 네가 전부 먹어버렸잖아. 다시 만들어 낼 수도 없고. 어떡해?
암명
암명
이번에는 우리 경쟁하지 말자고. 가시게, 멀리 날아서 더 먼 세계로 가길 바라
어공
어공
정운, 천박사는 널 잊지 않아…. 내가 진상을 밝혀낼 거야. 네게 무슨 일이 생겼다면 복수해 줄게
어공
어공
이제 「위령제」를 시작해야 할 시간이네. 별뗏목의 바다, 곤여대에서 만나
- 사절의 인감 x 1, 위령의 연 x 1, 새로운 차 「정운가」 x 1, 고추기름 난도질 소내장탕 x 1
어공
어공
{NICKNAME}, 준비됐으면 유품을 별뗏목 위에 올려놔 줘

별뗏목의 바다에 도착해 위령제 참석하기

📍 선주 「나부」 별뗏목의 바다 심장부

별뗏목의 바다에서 「위령제」가 곧 시작된다. 단명종이든 장수종이든 모든 별처럼 결국 소멸한다. 이제 작별의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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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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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경원이 선물한 결맹의 증표 받기

별뗏목의 바다에서 「위령제」가 곧 시작된다. 단명종이든 장수종이든 모든 별처럼 결국 소멸한다. 이제 작별의 시간이다.
위령제가 끝나자 경원이 신책부에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초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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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연경
연경
장군, 위령제가 끝났습니다. 장군께서도 이제 그만 쉬시지요
경원
경원
잠깐, 열차팀 친구들에게 할 말이 있어
경원
경원
미안, 연경이 계속 쉬어야 한다고 해서… 미리 찾아왔어야 했는데 면목이 없군
경원
경원
자네들이 나부를 떠나기 전에 주고 싶은 게 있네
Mar. 7th
Mar. 7th
선물? 드디어 지금까지 고생한 우리한테 보상해 줄 마음이 생긴 건가?
선택지
마음만으로 충분해요
설마 정말 집이라도 주시려는 건 아니죠?
경원
경원
그럼 신책부에서 만나지

📍 선주 「나부」 신책부

위령제가 끝나자 경원이 신책부에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초청한다. 그곳에서 그는 나부를 대표해 열차팀에게 결맹 옥조를 선물한다. 이 증표만 있으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운기군이 동맹의 일원에게 달려간다. 이번 선주의 개척 여정도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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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알 수 없음
선택지
옥조요?
기념품 같은 건가요?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선택지
좋았어!
그럴 줄 알았어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 결맹 옥조 x 1

📍 선주 「나부」 공조사(工造司)

공수 사부
공수 사부
후후, 이번 사건을 계기로 공조사도 성장하겠군. 그건 좋은데 재건 작업은 너~무 힘~들~다오~!
선택지
이만 나부 선주를 떠나려고 해요
공수 사부
공수 사부
이렇게 인사까지 하러 와줄 줄은 몰랐네
공수 사부
공수 사부
휴, 나도 수많은 단명종 제자들을 거느렸었지만, 다들 나부를 떠나서 다시는 돌아오지 않았어. 거리보다 더 무서운 게 시간이더군
공수 사부
공수 사부
하지만 노래도 사람의 인연도~ 끝날 때가~ 있는 법~
선택지
걱정하지 마세요. 다시 돌아올 거예요
공수 사부님, 많이 슬퍼 보이시네요
공수 사부
공수 사부
좋아. 그럼 공조사에서 기다리고 있을게
공수 사부
공수 사부
인생 자체가 이별이야. 다만 난 그 이별을 훨씬 더 많이 겪을 뿐이지
공수 사부
공수 사부
휴, 간다는 소리를 들으니, 노래가 안 나오는구먼… 가슴이 답답해
공수 사부
공수 사부
휴, 간다는 소리를 들으니, 노래가 안 나오는구먼… 가슴이 답답해

📍 선주 「나부」 별뗏목의 바다 심장부

소상
소상
안녕하세요?
선택지
이야기를 듣는 거야?
소상
소상
네. 나부 선주로 근무지를 옮기고 나서 일이 끊이지 않았거든요. 마침 여유가 생겨서 이야기를 들으러 왔죠
소상
소상
그런데 당신은… 죄송해요. 요즘 너무 많은 사람을 만났더니, 왠지 낯선 얼굴 같네요? 차림새를 보아하니 화외지민?
선택지
단항한테서 얘기 들었어…
난 단항의 친구야…
소상
소상
그래요? 가는 길에 무료하다면 서연 선생의 구름 위 5전사를 들어보세요
소상
소상
전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놀라게 만들 영웅이 되고 싶어 했죠. 구름 위 5전사에 관한 이야기는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니까요. 분명 마음에 들 거예요
소상
소상
다음에는 단항 씨도 함께 오세요. 함께 차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자고요. 말이 많았죠? 더는 잡아두지 않을게요. 조심해서 가세요
소상
소상
아, 그렇구나! 「묵묵부답」 씨가 선주에서 친구와 만날 거라고 했는데, 그 친구가 그쪽인 거죠?
선택지
「묵묵부답」? 단항을 말하는 거야?
이만 나부 선주를 떠나려고
소상
소상
네. 딱히 틀린 말도 아니잖아요? 내내 표정도 어두워서 얼마나 걱정했다고요
소상
소상
당신이 여기 나타났다는 건 모든 일이 해결됐다는 거겠죠?
소상
소상
그래요? 가는 길에 무료하다면 서연 선생의 구름 위 5전사를 들어보세요
소상
소상
전 어렸을 때부터 세상을 놀라게 만들 영웅이 되고 싶어 했죠. 구름 위 5전사에 관한 이야기는 몇 번을 들어도 질리지 않는다니까요. 분명 마음에 들 거예요
소상
소상
다음에는 단항 씨도 함께 오세요. 함께 차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자고요. 말이 많았죠? 더는 잡아두지 않을게요. 조심해서 가세요
소상
소상
다음에는 단항 씨도 함께 오세요. 함께 차도 마시고 얘기도 나누자고요

📍 선주 「나부」 장낙천

백로
백로
안녕, {NICKNAME}
선택지
이만 나부 선주를 떠나려고
백로
백로
다음 여행을 시작하는 거야? 좋겠다. 난 언제쯤 여길 떠날 수 있을까?
백로
백로
아, 언젠가 다시 돌아오는 거지? 그럼 꼭 나 만나러 와야 해? 같이 밖으로 나가자고~
백로
백로
어디로 갈 건지도 다 생각해 뒀어. 금 조각상 골목으로 가자. 거기 음식이 그렇게 맛있대
선택지
나 혼자서도 갈 수 있어
약속한 거다? 나갈 수 있으면 무조건 가는 거야
백로
백로
…어느 가게가 맛있는지는 내가 잘 아니까 나랑 같이 가줘
백로
백로
응! 꼭꼭 약속해
백로
백로
여행하다가 머리가 아프거나, 열이 나거나, 뼈를 다치거나, 어디 아픈 데 있으면 나한테로 와! 내가 진찰비는 안 받을게!
백로
백로
꼭 만나러 와야 해!

청작
청작
모습을 보이시는 걸 보니, 선주에서 볼 일은 다 끝나셨나 봐요?
선택지
이만 나부 선주를 떠나려고
청작
청작
이렇게 빨리요? 좀 더 오래 머무실 줄 알았는데
청작
청작
웰트 씨는 제원 경옥패를 배우셨는지 모르겠네요…. 아직도 못 배웠다면 저한테 오라고 하세요. 제가 제대로 가르칠 수 있다고요
청작
청작
참, 정작 앞에 있는 사람한테는 묻지도 않았네요. 배우고 싶은 생각 없나요?
선택지
배우고 싶어, 얼른 가르쳐줘
별로 배우고 싶지 않은데…
청작
청작
좋아요. 저도 가르치고 싶었어요. 다시 나부로 돌아오면 가르쳐 줄게요
청작
청작
에휴, 제대로 배우고 나면 웰트 씨, Mar. 7th 씨… 한 명만 더 해도 놀이를 즐길 수 있다고요. 여정 내내 심심하지도 않고 얼마나 좋아요!
청작
청작
그럼 약속한 거예요? 돌아오면 놀이가 뭔지 가르쳐 드릴게요
청작
청작
그럼 약속한 거예요? 돌아오면 놀이가 뭔지 가르쳐 드릴게요

📍 선주 「나부」 태복사(太卜司)

부현
부현
작별 인사를 하러 온 건가요?
선택지
이만 나부 선주를 떠나려고
부현
부현
성급하게 인사할 필요 없어요. 점괘에 앞으로도 나부 선주에 다시 오게 될 테고 그때마다 절 귀찮게 군다고 나왔거든요
부현
부현
그러니까 작별 인사는 넣어둬요
선택지
이만 나부 선주를 떠나려고
다시 돌아온다 해도 지금은 일단 헤어져야 하잖아
뭐 더 하고 싶은 말 없어?
부현
부현
아~ 아, 알겠어요
부현
부현
가는 길 순조롭고 위험에도 무사하길 바랄게요
부현
부현
가는 길 순조롭고 위험에도 무사하길 바랄게요

📍 선주 「나부」 신책부

활성화 조건:M6020201
선택지
실행 성공
실행 실패
연경
연경
연경
연경
안녕하세요? 그동안 뵌 적은 없지만, 장군님께 열차팀의 용맹함에 대해서는 익히 들었답니다. 정말 존경스러워요!
선택지
작별 인사를 하러 왔어
연경
연경
벌써… 떠나시려고요?
연경
연경
휴, 사실 장군님의 걱정을 덜어드리려고 했는데 또 사고를 쳐버렸네요. 제대로 반성해야겠어요
연경
연경
그리고, 이 연경 부탁드릴 게 있는데요
연경
연경
단항 선생님과 대결한 뒤로 제가 많이 부족하다는 걸 느꼈어요. {NICKNAME}께서 한 수 가르쳐주셨으면 하는데……
선택지
겸손 떠는 건 아닌데 단항한테 부탁하는 게 좋을 것 같아…
그 정도는 해줄 수 있을지도…
연경
연경
저한테 화나신 게 아닌가 해서요. 저도 단항 선생님과 다시 겨뤄보고 싶긴 하죠……
연경
연경
약속하셨습니다!
연경
연경
순조로운 여정 되시길 바랄게요
연경
연경
순조로운 여정 되시길 바랄게요

동료들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상의하기

위령제가 끝나자 경원이 신책부에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초청한다. 그곳에서 그는 나부를 대표해 열차팀에게 결맹 옥조를 선물한다. 이 증표만 있으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운기군이 동맹의 일원에게 달려간다. 이번 선주의 개척 여정도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른다. 떠나기 전, 이번 여정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일일이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른다
웰트
웰트
히메코한테 메시지가 왔어. 옥계의 문이 다시 열리는 걸 감지했다면서 언제 열차로 올 거냐고 묻더군
웰트
웰트
단항의 상황에 대해서도 궁금해하던데. 그건 네가 돌아가는 게 최고의 답이 될 테지?
단항
단항
저도 일단 열차로 돌아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히메코 씨한테 무사하다고 알려줘야죠
Mar. 7th
Mar. 7th
히메코 언니는 분명 이번 여정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 궁금해하고 있겠지?
Mar. 7th
Mar. 7th
아, 잠깐. 이걸 깜박했네. 차장님한테 줄 선물을 준비해야 하는데. {NICKNAME}, 넌 선주에서 더 해야 할 일 있어?
선택지
이번에 새로 사귄 친구들을 만나고 싶어…
아마… 없을 거야
Mar. 7th
Mar. 7th
그러게. 아직 제대로 된 작별 인사도 못 했네
Mar. 7th
Mar. 7th
내 정신 좀 봐. 이번 여정에서 새로 사귄 사람들한테 작별 인사도 못 했잖아
웰트
웰트
그럼 나랑 단항은 먼저 열차로 돌아가지. Mar. 7th와 {NICKNAME}(이)도 최대한 빨리 돌아오도록 해
Mar. 7th
Mar. 7th
걱정하지 마세요. 웰트 아저씨~

열차로 돌아가서 히메코에게 상황 보고하기

📍 은하열차 관람 칸

위령제가 끝나자 경원이 신책부에서 이야기를 나누자고 초청한다. 그곳에서 그는 나부를 대표해 열차팀에게 결맹 옥조를 선물한다. 이 증표만 있으면 아무리 멀리 있어도 운기군이 동맹의 일원에게 달려간다. 이번 선주의 개척 여정도 드디어 막바지에 다다른다. 떠나기 전, 이번 여정에서 알게 된 사람들과 일일이 작별 인사를 나눌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당신은 리스트를 작성해 본다. 신책부, 별뗏목의 바다, 장낙천, 태복사에 공조사까지… 이번에 사귄 친구가 참 많다
🏃‍♂️
이동
알 수 없음
선택지
웰트 아저씨 감수성 폭발이네요
다녀왔습니다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선택지
그래서 다음 역은 어딘가요?
이제 원래 계획대로 워프할 수 있는 거죠?
알 수 없음
선택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래요?
기억나요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선택지
좀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실래요?
기억나요
알 수 없음
알 수 없음
시스템
시스템
그 시각, 유폐옥에서는……
🎬
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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